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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의료기관 평가 40개병원 우선 실시
[ 2003년 08월 12일 05시 11분 ]
금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기관 평가제에 따라 올해는 우선 400병상 이상 의료기관 또는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됐다.

또 이번 평가결과는 내년 3월초 적정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의료기관과 충족한 의료기관을 각각 분리해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박사는 12일 서울대암센터에서 개최된 의료기관 평가 시행방안 정책토론회에서 “병원당 평가 실경비가 약 700만원정도 소요될 예정인 반면, 금년도 예산은 3억원으로 책정돼 있어 금년에는 우선 40개 병원만 실시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이에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방안과 400병상 이상 병원 40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방안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박사는 평가결과에 대한 공표방안과 관련 ▲Pass/Fail 발표 ▲ 등급화(5등급) 발표▲평가결과 절대치 발표 등을 단계적으로 밟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평가결과에 대한 활용과 관련 1차적으로는 결과에 따른 개선조치 필요사항을 권고하고, 결과에 따른 수가 차등화, 의료기관 허가제 대체 등으로 활용해 나가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정부 재정지원시 평가결과 활용 ▲보험실사 일정기간 유예 등의 방안도 병행해서 고려할 수 있다고 이 박사는 설명했다.

평가 시행방안도 인력서비스 부문(의사, 간호사, 기타 인력 등 3분야)을 비롯 환자관리 및 지원서비스 부문(병동, 외래, 의무기록 등 8분야), 기능별 서비스 부문(응급, 수술, 검사 등 7분야)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18개 분야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기관 평가 세부시행방안을 이달말경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자료실]의료기관평가 세부시행방안(진흥원)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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