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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01년 의약품부작용 사망 1239건
[ 2003년 08월 17일 07시 20분 ]
지난 2001년 한해동안 일본에서 발생된 의약품 부작용 사망자수는 1239명이었고, 사망자중에는 10세미만의 유아도 포함돼있었음이 밝혀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최근 長妻昭 민주당 중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는데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수가 공표된 것은 일본에서도 처음이다.

이번에 발표된 사망자 수에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후생노동성은 설명했다.

후생노동성은 "2001년 중 의료기관과 제약회사 등이 보고한 부작용 사례는 중복보고 등을 포함해 2만6545건에 달했다"며 "그중 의사와 제약회사가 의약품부작용을 원인으로 인정한 사례가 1239건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후생노동성은 사망자 수치에도 중복 보고가 포함돼 있어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약간 적을 것이라면서 사망자중에는 10세미만의 유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후생노동성은 이번 보고에는 약국에서 자유롭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에 의한 부작용 사례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표된 수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약품 부작용 보고제도는 지난 67년부터 시작됐으며 96년부터는 약사법개정을 통해 제약회사로부터의 보고가 의무화됐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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