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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감시, 약사회등 관련단체 자율지도 활성화
[ 2003년 08월 19일 10시 24분 ]
부족한 약사감시 인원을 대신해 약사회와 제약협회, 의료용구협회 등 관련단체들의 자율지도·점검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식약청은 의약품등 관련단체의 자율지도·점검을 활성화시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우수의약품등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9일 의약품등의 관련단체 및 시험검사기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서울식약청은 서울 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강원도 등 3개 지역에서 총 2749개소의 사후관리 대상업소를 두고 있지만 약사감시 인력은 4명에 불과하다.

또 현행 자율점검제가 기초적 성과에 그치고 있어 의약품등 관련단체가 직접 나서 업계 자율지도·점검 활성화시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관련단체는 자율지도·점검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추진에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높은 지지의사를 표명한데 이어 향후 각 단체의 업종별 특성에 따라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청은 각 단체로 하여금 자율지도·점검 담당부서 및 전담요원을 지정해 단체 소관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업계의 자율성을 극대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와 관련 서울청은 “각 단체로부터 자율지도원 명단과 점검 현황 등을 제출 받아 향후 약사감시 활동 시 단체소속 자율지도원과 합동으로 약사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간담회에서 단체로부터 제기된 여러 현황 및 문제점들은 향후 약사감시 계획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청은 “이번 자율지도·점검 사업추진으로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면 이 사업을 전 지방청으로 확대함은 물론 관련규정의 제도화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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