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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APS시스템 구축-본격 가동
[ 2003년 08월 20일 01시 28분 ]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고객수요 변화에 가장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동생산계획시스템인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APS시스템이란 설비, 자재, 인원 등 제반 자원의 가용성과 생산현장의 다양한 제약사항을 동시에 고려해 공장의 생산계획을 최적으로 자동 수립하는 선진화된 전산시스템이다.

대웅제약의 APS시스템에는 테일러社(캐나다)의 TESS가 도입됐으며 SCM(Supply Chain Management) 구축 전문기업인 인성정보가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미 노바티스, 와이어스, 화이자 등 글로벌 대형 제약회사에서 사용 중인 TESS는 개발기간, 유지보수, 유연성, 확장성 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웅은 APS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수요 변화에 유연한 생산계획을 수립할 수 있음은 물론 최적의 생산일정을 빠르게 수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공장장 이진호 상무는 "매출 1조원 시대를 대비한 생산능력 확보와 SCM 체계 완성을 위한 핵심시스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APS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 상무는 또한 "이 시스템을 통해 ▲재고유지비용 20% 절감, ▲설비가동률 20% 향상, ▲품절품목 ZERO화에 기여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대웅제약의 APS시스템 도입에 제약업체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등 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웅제약은 APS시스템을 기반으로 금년 내에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과 SRM(공급업체관계관리)시스템의 구축이 완료되면 내·외부의 공급망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SCM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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