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동안 제약사들의 매출은 전년대비 약 3.9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은 각각 17%, 19%씩 감소해 제약사들의 영업실적에도 경기불황의 여파가 극명히 드러나고 있다.
20일 증권거래소 상장 제약사의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대비 3.92%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7.9% 감소, 당기순이익도 19.82%가 각각 감소했다.
또 제약사들의 올 2/4분기 실적은 지난 1/4분기보다 매출은 8.66%가 증가했고, 영업이익(2.5%)과 순이익(2.8%)도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할 때의 매출은 0.2% 증가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24%)과 순이익(.57%)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기록됐다.
일성신약, 근화제약, 환인제약, 신풍제약 등 4개 제약사는 전체 상장사 가운데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 상위 20위내에 들었다.
일성신약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액이 342억,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에서 약 26.4%를 기록, 전체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반면 삼성제약공업의 경우 올 2/4분기 경상이익이 1분기보다 무려 85%가 감소, 전체 상장사중 경상이익 감소율 하위 20위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삼성제약의 올 2분기 경상이익은 2억3900만원으로, 1분기에 기록했던 16억1400만원에 비해 무려 14억원 정도가 감소했다.
한편 지수업종별 분류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의료정밀 업종으로써 전년대비 무려 25%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의료정밀업종은 순이익도 전년대비 무려 21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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