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2007년까지 전국민 무료 암 조기검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최근 대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참여정부의 참여복지정책은 공공보건 확충, 빈곤 해소, 저출산·고령화 대비 등 크게 세가지"라면서 "취약한 공공보건의료 부문을 확충, 저소득층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이 우선이며 보건의료체계도 치료에서 예방중심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공공보건의료체계 확충과 관련, 김 장관은 "보건소 등의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지역에는 건강증진센터형 보건지소를 설치해 노인·장애인·임산부, 영·유아등에 대해 예방·건강증진·질병관리·방문보건 등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장관은 지방공사의료원의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개선해 지역거점 병원화하고, 충남대병원 등 전국 9개 국립대병원을 응급·재활·암 등을 광역권에서 총괄할 수 있도록 전문병원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농어촌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농어촌특별세를, 공공보건의료에 대해서도 건강증진기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장관은 "암관리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가에서 암의 예방 및 연구사업, 조기검진사업, 말기암환자관리사업 등 관련정책을 수립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수행할 것"이라며 "2007년까지 전국민 무료 암조기검진사업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