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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 3차병원중 제왕절개율 '최고'
[ 2003년 08월 26일 12시 21분 ]
고대구로병원이 3차 의료기관중 제왕절개 분만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의료기관중 분만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제일병원으로, 지난해 총 분만건수는 8468건이었으며 이중 자연분만이 4993건, 제왕절개가 3475건으로 제왕절개율은 41%를 기록했다.

반면 3차 의료기관중 제왕절개율이 가장 낮은 기관은 여의도성모병원으로 28.3%의 비율을 나타냈다.

26일 공단이 발표한 지난 3년간 제왕절개율에 따르면 지난해 총 분만건수는 47만923건으로 전년도의 53만8783건보다 약 6만8000건이 줄어 약 14.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간 제왕절개율은 지난 99년의 43%에서 2000년에 38.6%, 2001년 39.6%, 그리고 2002년 39.2%를 기록하며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대해 공단은 “제왕절개율 1%포인트를 낮추면 연간 5000명의 산모와 출생아가 제왕절개가 아닌 자연분만을 통해 출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국 3차 의료기관중 제왕절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고대구로병원으로, 지난해 총 분만건수 475건중 293건이 제왕절개 분만이어서 61.7%의 제왕절개율을 기록했다.

이어 경상대병원 59.4%, 원주기독병원 58.6%, 경희대병원 58.4%, 충남대병원 58.1% 순으로 각각 나타났고 제왕절개율이 가장 낮은 3차 의료기관은 28.3%를 기록한 여의도성모병원이었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36.2%의 제왕절개율을 기록하며, 42개 3차 의료기관중 제왕절개율이 5번째로 낮았다.

삼성제일병원의 경우 지난해 총분만건수가 8468건으로 전국에서 분만건수가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제왕절개 분만건수가 3475건(41%)을 차지,제왕절개 분만건수로도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총 분만건수로 상위기관은 부산의 일신기독병원(4793건), 서울 차병원(4561건), 산본제일병원(4243건)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실]2002년 전국 시도병원별 제왕절개 순위 명단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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