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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문, DRG 보완후 내년 5월 적용
[ 2003년 08월 27일 03시 27분 ]
7개질병군 DRG 전면시행과 관련, 종합전문요양기관은 내년 5월부터 적용에 들어간다.

또 복지부는 병협과 공동으로 대학병원 수가 현실화 문제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 이전에 보완책을 마련한다.

병협 김광태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은 27일 오전 김화중 복지부장관을 면담하고, DRG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병협은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의결한대로 11월부터 DRG를 적용하되,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 문제점을 선보완한 뒤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김 장관에게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대학병원이 DRG를 시행해서 손해를 볼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 "종합전문요양기관은 6개월간 전면시행을 유보하고, 정부와 병원계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수가 등 필요한 사항을 보완한 뒤 적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가 병협의 건의를 수용함에 따라 7개질병군에 대한 DRG 당연적용 시기는 의원과 병원, 종합병원이 11월이며, 대학병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은 6개월후인 5월로 확정됐다.

복지부는 DRG 당연적용 내용이 포함된 건강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할 때 이같은 사항을 부칙에 명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병협이 주관하는 DRG 태스크포스팀도 조만간 가동될 전망이다.

TF팀에는 병협과 복지부, 심평원, 전문가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중증도 분류, 신의료기술 도입 장애, 수가 현실화 등 대학병원이 제기하는 문제점을 재검토하게 된다.

복지부는 TF팀이 내년중 DRG 개선안을 제출하면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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