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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中심양시중심병원 교류협약 체결
[ 2003년 08월 29일 00시 40분 ]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윤정철)과 중국 심양시 심양의학원부속 중심병원(이하 심양시중심병원)이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길병원은 28일(목) 응급의료센터 11층 소강당에서 중국 심양병원 관계자들과 의학기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윤정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원 10여명과 배경쌍 병원장 등 심양시중심병원 관계자 4명이 참석한 이날 체결식에는 중국 심양시 부시장 일행도 동참해 심장병을 치료해준 병원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윤 병원장은 "2003년은 우리병원이 21세기 동북아 중심병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는 해"라며 "심양시중심병원과 함께 의료를 통한 인술의 실현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쌍 병원장도 "중국과 한국 특히 심양과 인천은 동북아시대의 중심축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두 병원의 공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두 병원은 수지접합과 심장, 뇌신경, 비뇨기, 양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 및 의학기술 교류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말 병원의 주선으로 입국, 무료로 심장병 수술을 받고 돌아간 심양시 어린이 3명의 경우처럼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심양시중심병원은 754병상 규모의 양한방 병원으로 특히 수지접합분야는 중국내 최고 수준을 자부하고 있다.
김정민기자 jm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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