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내 新혈관생성 유전자 치료 가능성 개막
[ 2003년 08월 29일 01시 55분 ]
의학계의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새 혈관생성 유전자 치료 가능성과 안전성이 국내 임상시험에서 첫 확인됐다.

DNA 재조합 기법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인 유전자 치료는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치료효과를 입증받아왔으나 아직 임상단계에 그쳐 치료법으로의 확립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의 이번 결과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치료의 가능성을 한 단계 진일보시켰다는 큰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

과학기술부 선정 국가지정연구실인 성균관 의대 삼성서울병원 김덕경 교수[사진]팀은 최근 국내 첫 식약청 허가하에 9명의 동맥경화증과 버거씨병 등의 허혈성 족부질환자에게 '허혈성 질환 유전자치료제 VMDA-3601'의 제1상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3개 용량(2mg, 4mg, 8mg)의 약제를 각 3명씩 9명의 임상시험 참가자에게 2회(0주 및 4주)로 나눠 투여하고 9개월간 관찰한 결과 9명의 환자에게서 약제 관련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다.

효과면에서는 9명중 7명에서 새로 측부(가지)혈관이 생성됐으며 투여전 족부궤양이 있던 6명중 2명은 궤양이 완치됐다.

또한 2명은 증세가 현저히 개선됐으며 투여전 심한 통증이 있던 8명중 7명의 통증이 없어지거나 뚜렷이 감소했다.

김덕경 교수는 "기존의 치료로 완쾌가 어려운 증중의 허혈성 족부질환 환자에 대한 새 치료법으로 정착될 수 있는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이번 1상 임상시험 결과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하지만 이 효과는 적은 수의 환자에서 관찰된 것으로 희망적이기는 하나 효과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며, 향후 더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돼야 한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버거씨병 환자를 대상으로 제 2상 임상시험을 실시해 치료제로서의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혈관생성 유전자 치료제인 VMDA-3601주사액은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하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선영 교수, (주)바이로메드와 성균관 의대 삼성서울병원 김덕경 교수의 공동 연구를 (주)동아제약에서 상용화해 개발한 것이다.

이 치료제는 유전자 전달 유핵발현벡터에 혈관이 새로 자라나게 하는 유전자(VEGF165)를 삽입한 유전자 치료제로 허혈성 족부질환자의 다리에 근육주사하면 VEGF165를 생성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