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내에 전공의들의 현안문제 해결과 수련제도 개선을 담당하는 특별위원회가 설치된다.
대한전공의협(회장 임동권)은 31일 의협 동아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각 집행부별 주요 사업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40여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임시총회에서 복지국 이동형 정책이사는 사업보고를 통해 "의협내에서 전공의의 신분상 특수성에 기인한 현안해결과 수련제도연구 등을 담당할 상설 위원회가 구성될 것"이라며 "이미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전공의특별위원회(가칭, 이하 전특위)) 설립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공의협에 따르면 전특위는 의협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공의와 전공의수련에 관련된 의학회 및 교수, 의협담당이사, 그리고 법조계와 의료전문기자 등을 포함한 조직으로 운영된다.
전특위는 의협회장 직속의 상설위원회로서, 전공의들의 수련과정평가, 처우개선, 현안해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공의협은 전특위 구성에 대비해 전체 4장으로 구성된 '전공의특별위원회 규정(안)'도 만들어 놓았다.
전공의협 관계자는 "의협 산하 협의회중 하나인 대전협이 전공의들의 수련환경개선과, 처우개선, 각종 전공의 관련 현안 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대전협 단독으로는 그 역량에 현실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특위 구성에 나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