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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s, 기존 치료제 병용시 당뇨병 더 효과
[ 2003년 08월 31일 13시 12분 ]
치아졸리딘다이온(TZDs)계 약물과 기존의 경구용 항당뇨약을 병용 투여하면 주요 당뇨병 학회에서 권장하는 적극적인 치료 목표에 도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옥스포드 대학 루리 R 홀맨 교수는 최근 파리에서 개최된 제18차 국제당뇨연맹(IDF)회의에서 영국 전향적당뇨병연구(UKPDS)를 통해 이 같은 임상결과를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로시글리타존 같은 치아졸리딘다이온 계열 약물에 기존의 치료제들을 추가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베타세포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치료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장기적 혈당 조절의 척도가 되는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1% 증가할 때마다 미세혈관계 혹은 소혈관 합병증(37%)과 기타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21%), 사망(21%)의 위험도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UKPDS는 설포닐우레아나 메트포민 같은 기존의 당뇨병 치료제들을 이용한 단일요법은 장기적으로 혈당을 조절하지는 못한다는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즉, 환자들 중 약 절반 정도는 혈당을 조절하고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3년 내에 다중요법을 필요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현재 주요 당뇨병 학회에서는 의사들에게 HbA1c 7% 라는 더욱 적극적인 혈당목표를 달성하고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로시글리타존을 성분으로 하는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를 판매하고 있는 GSK는 이번 학회 발표를 근거로 아반디아의 효능을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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