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은 환자가 10번 내원했을 때 8번은 약 처방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전체 의료기관의 처방전 발행횟수를 내원일수와 비교한 외래 처방비율은 지난 2001년의 66.7%보다 2.4%P 감소한 64.3%를 기록했다.
특히 종합전문 요양기관은 한번 처방할 때 평균 30.5일의 장기처방을 내렸으며, 31일 이상의 장기처방도 전체 처방횟수의 38.1%를 차지했다.
3일 심평원이 발표한 2002년도 건강보험심사통계연보에 따르면 요양기관 종별 외래 처방비율은 의원이 81.1%로 가장 높았고, 병원 62%, 종합병원 58.5%, 종합전문기관 52.6%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환자가 10번 내원했을 때 8번은 약을 처방한 셈이다.
또 원외 처방횟수당 처방일수는 종합전문기관이 30.5일, 종합병원 15.4일, 병원 8.1일, 의원 4.6일을 각각 기록했다.
종합전문 요양기관의 경우 31일 이상의 장기처방도 전체 처방횟수의 38.1%를 차지, 대형병원들은 한번 약을 처방할 때 장기처방을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환자 본인부담률은 평균 27.6%를 기록했고, 내원일당 진료비 분포도에서 내원일수가 가장 많았던 1만원∼1만5000원대에서 본인부담률은 23.8%을 기록하며 평균치인 27.6%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작년도 환자 본인부담률은 27.6%를, 약국은 27.5%를 각각 기록했다.
의원급은 내원일당 진료비가 5000원 미만일 때는 본인부담율이 60.1%, 5000원∼1만원일 때 31.7%, 1만5000원 이상일 때는 29.2%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약국의 경우 청구건수가 가장 많았던 5000원∼1만원 사이의 본인부담률이 21.1%로 가장 낮았고, 1만원 이상일 때 30.1%, 5000원 미만일때 33.8%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작년도 의료기관 전체의 외래 본인부담률은 전년대비 0.8%P 증가한 32.4%를 기록한 반면, 약국은 1.6%P 증가한 27.5%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