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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실 CR' 월경前 불쾌장애 적응승 승인
[ 2003년 09월 05일 11시 35분 ]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는 최근 FDA로부터 자사의 항우울제 '팍실CR'이 월경前 불쾌장애(PMDD) 증후군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팍실CR'은 월경前 불쾌장애 증후군 적응증을 허가받은 첫 서방형 약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월경前 불쾌장애 증후군은 현재 미국의 전체 가임기 여성들 가운데 500만명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경기를 앞두고 이 증상이 나타나면 긴장감, 우울증, 불안감, 조울증, 과민성, 집중력 장애, 피로감, 불면증, 운동장애 등을 수반하게 된다.
美 예일大의대 킴벌리 A. 용커스 박사는 "월경前 불쾌장애 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다면 환자 삶의 질과 대인관계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팍실CR'의 적응증 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한편 '팍실CR'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제15차 美 정신의학·정신보건 연례 학술회의 석상에서 월경前 불쾌장애 증후군에 눈에 띄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요지의 연구논문이 발표됐었다.
근거로 제시된 부분은 300여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중맹검법을 진행한 결과 플라시보 투여群에 비해 월경前 불쾌장애 증후군에 수반하는 주요 증상들이 괄목할만한 수준으로 개선됐다는 것.
특히 '팍실CR' 12.5㎎ 또는 25㎎을 투여한 그룹의 경우 최고 69%정도 뚜렷한 증상호전을 보였음이 강조된 바 있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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