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료기관·약국 '처방전 몰아주기' 여전
[ 2003년 09월 14일 10시 45분 ]
의료기관이 특정 약국에 처방전을 집중적으로 몰아주는 담합행위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경필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처방전 집중률이 70%가 넘는 요양기관은 의료기관 525개소, 약국 348개소에 달했다.

이들 요양기관 중 의료기관 154개소와 약국 152개소는 의료기관개설자와 친인척관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동일 출입구를 함께 사용하도록 개설된 경우가 의료기관 371개소, 약국 196개소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와 관련 복지부는 "올 상반기 중 유사담합행위로 우려되는 의료기관이나 약국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측면이 있지만 실제 담합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진 위반 사례는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의원은 "약사법 시행령 규정에 따라 담합이 우려되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조사한 결과 처방전 집중률이 70%가 넘는 유사담합행위가 전년도에 비해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은 의약분업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상당수의 동네 약국들이 일부 의료기관과 약국간 유사담합행위로 인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특히 유사담합행위가 근절되지 않을 경우 의료분야에 빈익빈부익부가 더 심화될 소지가 크고 독과점 현상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복지부가 지난달 김성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처방전 집중률이 70% 이상에 달하는 요양기관은 의료기관 2619개, 약국 2587개 등 총 5206개에 달했다.

각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처방전 집중률이 70% 이상인 요양기관수가 총 1667개소로 전체의 32%를 차지했고, 부산(625개), 대구(513개), 인천(451개), 광주(40) 등의 순이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