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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산쿄, 영국서 항고혈압제 '올메텍' 발매
[ 2003년 09월 19일 01시 05분 ]
일본의 2대 제약사인 산쿄社가 영국에서 항고혈압제 올메텍(Olmetec, 성분명 olmesartan)을 발매했다.

안지오텐신II 수용체 길항제인 이 제품은 같은 종류의 다른 약제보다 값싸고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미국에서 베니카(Benicar)라는 상품명으로 처음 발매된 올메텍은 지난해 8월 독일에서 승인 받은 후 상호인정 절차에 따라 유럽에 발매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산쿄는 프랑스 발매에 대비하여 Cider Sante社의 100% 소유 자회사인 Laboratoires Pharmaceutiques Fornet를 인수했는데, 프랑스에서는 내년 상반기중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최대 세계 매출액이 미국에서 500억 엔을 포함, 1,000억 엔을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산쿄의 한 대변인은 지난 16일 영국의 올메텍 가격이 10 mg 개시 용량 28일분에 11.75 파운드로, 가장 비용효과적인 사르탄(sartan)계 약물이며 주도적인 칼슘길항제 및 ACE저해제 제품들과 비슷한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20mg 및 40mg 용량의 28일분 가격은 각각 14.10 파운드 및 18 파운드이다.

한편 산쿄는 보도자료에서 올메텍이 8주 내에 환자의 최고 81%에서 고혈압을 감소시켰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올메텍은 같은 종류의 다른 많은 약제보다 훨씬 크게 혈압을 감소시켰다. 이에 비해 같은 조건에서 머크의 코자(Cozaar, losartan)는 42%, 노바티스의 디오반(Diovan, valsartan)은 46%, 사노피-BMS의 아프로벨(Approvel, irbesartan)은 16%,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드(Atacand, candesartan)는 18%에 불과했다.

또 시험 결과 올메텍은 2주 치료후 같은 종류의 다른 주도적 약제보다 혈압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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