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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칸, 심부전증에 탁월한 효과 입증
[ 2003년 09월 19일 08시 37분 ]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사진]이 다양한 만성 심부전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을 현저히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하버드 의대 마크 페퍼 교수는 최근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회의에서 7600명의 환자가 참가한 CHARM 임상 연구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아타칸 생산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발표가 ACE 억제제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만성심부전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최초의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임이 입증된 것이라며 심부전증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CHARM 프로그램은 심부전증에 대해 AT1 수용체 차단제의 효능을 실험한 사상 최대의 연구로 ACE 억제제의 복용 유무와 좌심실의 정상적 수축 기능 여부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 결과 내약성 문제로 ACE 억제제를 복용하지 못했던 만성심부전증 환자들에 대해 아타칸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거나 입원할 위험을 전체적으로 23%나 감소시켰다.

ACE 억제제 등으로 치료 받아온 환자들의 경우 아타칸 추가투여로 사망률 및 입원률이 약 15% 감소했다.

또한 좌심실 기능이 정상인 환자들이 심혈관 이상으로 사망하거나 입원할 확률을 11%(p=0.118) 감소시켰으며, 당뇨병 발병 위험이 무려 40%나 감소했다.

페퍼 교수는 "이상 세 연구를 종합 분석하면 아타칸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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