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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서 인건비 지원해 병원 감염관리 강화"
[ 2003년 09월 21일 12시 00분 ]
"국가 차원에서 병원감염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최근 복지부가 제출한 '전국 종합병원의 병원감염관리 현황'과 관련, "감염관리실 전담관리자 인건비를 수가에 반영하는 것이 어렵다면 전담관리자 인건비의 50%를 국고와 지방비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병원감염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세부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종합병원의 병원감염관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총 276개 종합병원 중 감염관리위원회가 구성된 곳은 총 267곳으로 전체의 96.7%에 달했다.
또 감염관련 내규도 96.0%인 265곳에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감염관리실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은 40.9%인 113곳에 불과하고 전담관리자수도 총 123명으로 실질적인 감염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순 의원은 "병원감염관리실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이 전체의 40.9%로 매우 저조하고, 감염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까닭은 민간병원들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부족 및 경영상의 이유로 병원 자체적으로 감염관리 예산을 확보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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