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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진단서 발급 年5억8천 수입
[ 2003년 09월 22일 14시 41분 ]
지난해 서울대병원이 각종 진단서 및 확인서 발급으로 거둬들인 수입액이 약 5억8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11개 국립대병원이 지난해 거둬들인 각종 수수료의 총 수입액은 무려 31억44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대병원들이 최근 교육위원회 이규택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대병원들이 각종 진단서 뿐아니라 확인서 발급을 통해 거둬들인 총 수입액은 31억4390만원으로, 2001년도의 26억2720만원보다 약 5억1700만원이 증가했다.

또 지난 2000년의 21억1700여만원보다 약 10억원이 증가했다.

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이 지난해 약 5억7760만원을 거둬들였고, 부산대병원이 6억7900만원, 충남대병원 4억1439억원, 경북대병원 3억9560만원 등의 수입을 올렸다.

이밖에 전북대병원이 2억5200만원, 전남대병원 2억1880만원, 충북대병원 2억5210만원, 경상대병원 2억383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지난 2001년에는 4억5860만원의 수입을 올린 바 있고, 2000년에는 3억4600만원을 벌어들였다.

특히, 국립대병원중 각종 진단서 또는 확인서 발급수수료 수입액이 가장 많은 곳은 부산대병원으로, 지난해는 6억7900만원을, 2001년에는 5억2190만원, 그리고 2000년에는 4억291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도 타 국립대병원들의 수입액은 충남대병원이 3억5610만원, 경북대병원 3억4천만원, 전북대병원 2억5천만원, 충북대병원 2억3700만원, 전남대병원 2억원, 경상대병원 1억931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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