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항우울제 '에펙서' 18세미만 소아 투여 금지"
[ 2003년 09월 23일 11시 33분 ]
18세 미만 소아에게 항우울제 에펙서(Efexor, 성분명 venlafaxine)를 투여해서는 안된다고 영국 의약품안전성위원회가 19일 권고했다.

위원회는 소아를 대상으로 시행된 임상시험의 새로운 결과가 "우울증에서 유효성을 보여주지 못했고 적개심과 자살에 대한 상상, 자해 등 유해한 예후의 비율을 높인다는 것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회의 의장인 고든 더프 교수는 그 시험들의 에펙서 투여군에서 3건의 자살 미수가 있었던 반면 위약군에서는 그런 예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자살은 모두 성공하지 않았다.

에펙서 투여군에서 좀 더 흔히 발생한 다른 부작용은 입맛상실과 체중감소 등이었다.

와이어스社가 제조하는 에펙서는 18세 미만 환자에서는 사용 승인을 받지 않았으나, 약 3,000명 가량의 영국 소아에게 처방되고 있다. 미국에서 이 제품은 에펙서(Effexor)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다.

의약품안전성위원회는 지난 6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항우울제 세록사트(Seroxat, 미국에서는 Paxil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를 18세 미만 소아에게 처방해서는 안된다고 권고한 바 있다. 검토 결과 그 제품은 효과가 없었고 자살 상상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세록사트를 검토한 위원회의 의장인 이안 웰러 교수는 다른 항우울제에 대해서 그 새로운 소견의 의미를 조속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SSRI계 항우울제의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해 영국 보건부가 설치한 전문가 그룹은 에펙서 시험 결과들을 검토하게 됐다.

환자 그룹들은 일부 SSRI계 약물들이 환자를 폭력적으로 만들거나 자살 충동을 유발하며 탐닉성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그런 주장을 부인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우울증 그 자체라고 반박하고 있다.

에펙서를 제조하는 와이어스는 영국 정부의 이 같은 권고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