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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매일 마시는 여성은 골밀도 낮아
[ 2003년 09월 24일 21시 42분 ]
콜라를 매일 마시는 여성은 사이다를 마시는 여성보다 골밀도(BMD)가 낮다.

이는 Framingham Offspring Cohort)에 참여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다.

소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량음료 섭취와 골 건강 사이의 연관성 연구는 다양하게 시행되어 왔는데, 이번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미국 터프츠 대학 영양역학과의 캐더린 터커 교수는 지적했다.

다른 연구들에서는 청량음료를 많이 마신다는 것이 유제품 및 기타 칼슘 원천을 적게 섭취하는 것을 뜻한다는 가설이 제기돼 왔었다.

그러나 이번 코호트에서 "우리는 총 칼슘을 측정했는데, 그 영양소는 우리가 연구한 그룹들에서 모두 비슷했다. 골밀도 감소는 낮은 칼슘 때문이 아니었다"고 터커 교수는 강조했다.

그는 지난 21일 미국골무기질연구학회(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제25차 학술대회에서 이 연구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문제는 골 흡수를 방해할 수 있는 인산의 높은 수치였다. 일반적인 캔 콜라에는 12온스 당 44-62 mg의 인산이 함유돼 있으며, 다이어트 콜라에는 27-39mg이 포함돼 있다.

이번 데이터에는 1996년부터 2001년까지 1,672명의 여성과 1,148명의 남성에 관한 것이 포함돼 있으며, 척추 및 3개 대퇴골 부위에서 골무기질밀도(BMD)가 측정됐다. 연구 코호트는 매일 콜라를 마시는 그룹과 1주에 1회 미만으로 콜라를 마시는 그룹 등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그 결과 매일 콜라를 마시는 그룹의 평균 인산치는 1,146 mg이었음에 비해 다른 그룹의 인산치는 1,105 mg이었다.

여성 대상자들의 경우 매일 콜라를 마시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BMD가 낮았는데, 대퇴돌기의 골밀도가 2.3% 낮았고, 대퇴경부가 3.3%, Ward's area가 5.1% 낮았다.

터커 교수는 "그것이 낮은 칼슘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입증했다. 또한 콜라에 든 카페인이나 당 때문도 아니었다. 문제는 인산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참고: 25th ASBMR: Abstract SU259>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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