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국내 '빅4' 대학병원중 감기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1/4분기 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의 항생제 처방률이 서울시내 15개 대학병원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심평원이 국회 보건복지위 김홍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빅4' 대학병원중 감기환자에 대한 올 1/4분기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병원은 세브란스로 밝혀졌다.
세브란스의 올 1/4분기 감기환자 내원일수는 2819명, 항생제 처방건수는 1381건으로 항생제 처방률이 48.99%에 달했다.
서울아산병원은 감기환자 내원일수가 3875명, 항생제 처방건수는 1284건으로 33.14%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서울병원은 내원환자 2788명, 처방건수 818건으로 29.34%로, 서울대병원은 23.33%(감기환자 2023명, 처방건수 472건)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올 1/4분기 서울시내 15개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감기에 대한 평균 항생제 처방률은 43.9%로 동네의원의 67.99%보다 약 24%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병원별 항생제 처방률은 가톨릭대성모병원이 64.2%로 가장 높았고, 고대구로병원 61.3%, 인제대백병원 54.2%, 인제대상계백병원 51.4%, 중앙대용산병원 49.5%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세브란스병원 48.9%, 고대병원 45.2%, 강북삼성병원 43.9%, 영동세브란스병원 40.1% 등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