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이석현)은 최근 4일간 태풍 '매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마산 진동면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26일 병원에 따르면 의료봉사단(단장 최상용·외과)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약사 등 의료진과 행정직 14명으로 구성돼 진동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 질환과 노인질환을 진료했다.
봉사단은 피해가 심해 진료소를 찾기 어려운 지역에는 앰뷸런스와 함께 의료진을 파견했으며 사전에 충분히 준비한 영양제와 진통제 등으로 많은 감사의 표시를 받기도 했다.
최상용 단장은 "피해가 극심한 마산지역은 침수로 인해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각종 피부 및 안과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