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 각 지사 부서를 통폐합하는 등 조직슬림화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조직에 건강검진부, 건강증진부로 구성된 건강관리실과 함께 의료이용상담부, 적정의료이용지원부 등으로 구성된 의료소비자보호실을 새로 설치, 건강증진사업과 의료소비자 권익보호 기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조직개편 및 인력운영 방안'에 따르면 본부의 경우 건강증진사업 및 의료소비자 권익보호 기능강화를 위한 전담조직으로 건강관리실과 의료소비자보호실을 신설할 예정이다.
건강관리실의 경우 건강증진부, 건강검진부로 구성되며, 의료소비자보호실은 의료이용상담부, 적정의료이용지원부, 의료소비자고충처리부 등으로 짜여진다.
특히, 유사기능을 가진 각 부서를 통폐합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경영전략부와 기획부, 부과부와 징수부, 사전급여관리 및 사후관리부, 인사 및 노무부 등이 통합될 예정이다.
또 단일보험자로서의 정당한 권한행사를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수가 및 약가관리 연구를 전담케하는 연구3팀도 신설할 방침이다.
6개 지역본부의 경우 책임경영체제 강화 및 본부와의 중첩기능 폐지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건강관리팀 및 의료소비자보호팀으로 구성된 건강사업부를 신설해 건강증진사업과 의료소비자 보호업무를 전담케 할 방침이다.
아울러 본부와의 중첩기능 부서에 대한 통폐합 차원에서 감사평가부 및 홍보상담팀을 폐지하고, 정보운영부도 축소할 계획이다.
각 지사의 경우 의료이용 정보제공, 가입자 질병관리 지원 및 의료소비자 고충상담 등을 위주로 업무를 변경하고, 기존조직도 슬림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원 유발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감축하면서, 민원실 환경개선, 의료및 건강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복지부에 이미 제출해 사전협의를 어느정도 마친 상태이며, 최종 이사회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