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회장 김영설) 추계학술대회가 28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수강좌와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개원의 천 여명이 운집,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영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술대회에 이처럼 많은 인원이 참석, 주최한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이제 비만치료는 일차원적 의미를 넘어 합병증까지 염두해 두어야 한다"며 "이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술대회 일정은 우정택(경희의대), 김연수(서울대), 임경숙(수원대), 박성수(한림의대) 교수의 'Inflammation and obesity'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남정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생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기초한 비만인구 변화 추이', 박혜순(울산의대) 교수의 '한국인 비만의 역학적, 임상적 특징' 등이 오전에 발표됐다.
오후 세션에는 김영설 회장의 '당뇨병과 비만' 강의와 중앙의대 임인석 교수의 '소아비만, 인제의대 강제현 교수의 '비만과 영양' 등이 5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비만 치료제와 관련된 제약사들이 대거 부스를 설치, 참석자들을 상대로 비만치료에 대한 개요부터 제품설명까지 하루종일 분주한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