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이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제2회 대한민국최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여의도 전경련회관 20층 경제인클럽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약업종 최고기업으로 선정돼 최고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 윤계섭 박사는 "국내 최고의 개량신약개발 능력과 안정적인 제품군을 바탕으로 매년 20% 이상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이 선정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민경윤 사장은 "매년 매출액 대비 5%이상의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개량신약 개발을 통한 의약품 국산화 노력 등이 긍정적으로 비춰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제약선두기업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우수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자원부 윤진식 장관, 한국경영인 협회 고병우 회장 등이 참여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2개 회사가 '월드클래스기업' 부문상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한미약품(제약), 한라공조(기계), 코리안리재보험(보험), 아세아시멘트(비금속광물), S-Oil(석유), LG홈쇼핑(소매업), 동원산업(어업,광업), 선광(운송), 삼성테크(의료정밀광학), 현대모비스(자동차부품), 한국가스공사(전기가스), 한국제지(제지) 등 13개 기업이 최고 기업상을 수상했다.
2002년부터 제정된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은 연간 매출액 5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2개 회계연도의 실적을 바탕으로 기업규모,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에서 가장 뛰어난 실적 및 가능성을 보이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은 산업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고 동원증권리서치 센터가 협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