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 시중의 13개 금융기관을 통한 건강보험료 자산운용으로 작년 한해동안 거둬들인 이자수익이 약 1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금융기관에 예치한 단기공사채(MMF)로 거둬들인 반기동안 이자수익이 7억9천만원에 달했다. 연간으로는 약 15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또 이 기간동안 단기공사채로 금융기관에 예치했던 보험료 총액은 약 1조8667억2천만원에 달했다.
금융기관별 예치금은 삼성증권이 약 25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증권 2349억, 조흥은행 2207억, 동원증권 1718억, 제일투자신탁 1184억, 교보증권 1220억, LG증권 1280억, 국민은행 1702억, 농협 131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공단은 동양오리온투자신탁,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굿모닝증권 등에도 보험료를 예치하는등 시중의 13개 금융기관에서 자산운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공사채(MMF)는 예입시 금리가 확정되지 않고, 펀드 운용수익과 연계시켜 결과에 따라 이자수익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들 예치금의 연평균 이율은 약 4.10%, 예치기간은 약 3.78일 정도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말 현재 건보재정 차입금 총액은 2조6138억원에 달했고, 연간 지불한 이자만도 90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는 약 9천억원 정도의 당기수지 흑자로, 올 연말경에는 차입금 총액이 약 1조7천억원 정도로 낮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