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세상네트워크는 암 환자 사망률이 병원에 따라 최고 3.2배 차이가 난다는 보도와 관련, 의료의 질 관리를 강화하고 환자 알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6일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정부와 공단, 의료계 모두 의료의 질을 관리할 계획조차 세우지 않은 채 시장에 맡겨둔 결과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 다"고 밝혔다.
유시민 의원은 이날 공단 국정감사에서 '대학병원별 암 환자 치료결과'를 공개하고, 병원에 따라 위암 환자의 사망률이 최고 3.2배, 폐암이 2.5배, 간암이 1.9배 차이가 났다고 지적했다.
건강세상은 "대학병원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의료의 질 관리가 전혀 이 뤄지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무리가 없고, 종합병원 이하 중소병원까지 포함 한다면 의료의 질이 얼마나 천차만별이 될지 상상하기조차 끔찍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건강세상은 정부, 공단, 심평원, 시민단체, 의료계 등이 참여하는 대책기구를 구성해 전국 모든 병원의 의료의 질을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한 활동에 착수하고, 환자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병원별 암 사망률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또 건강세상은 병원별 중질환 사망률 공개, 입원 및 수술별 연간 의사수와 환자수, 수술건수, 환자당 입원일수, 환자당 진료비 등을 공개하고, 국가 암관리대책을 강화 하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