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의료, 교육 등 6개 분야에 걸쳐 5년간 생활환경 개선 작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산자부는 최근 교육, 의료, 주거, 교통, 문화, 출입국 등 6개 분야에 걸쳐 '외국인생활환경 개선 5개년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모임을 갖고, 내달 중순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산자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 의료 분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산자부 연구안이 제시됐다.
의료 분야와 관련 산자부가 제시한 방안을 보면 ▲외국인진료병원 설치·운영기준 마련 ▲외국인 위한 메디칼 핫라인 설치 ▲지방 외국인진료병원 지정 ▲외국인 위한 종합의료정보센터 설치 ▲의료보험 적용 확대 등이다.
이번에 제시된 방안은 그 동안 산자부와 외국인투자지원센터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을 설문조사, 이를 바탕으로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산자부 제시안중 의료보험 적용확대와 종합의료정보센터 설치, 외국인진료병원 설치·운영 등은 주무부처인 복지부와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오는 28일로 예정된 의료분야 워킹그룹 회의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의료 분야 워킹그룹에는 복지부, 보건사회연구원, 그리고 외국인진료소 의료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안을 확정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