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신언항 원장이 취임 3개월만에 조직의 정체성부터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기치아래 조직개편, 인사혁신, 업무프로세서 개선 등으로 前 신영수 원장체제에서 신 원장 체제로의 본격적인 체질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설립된지 3년을 맞은 심평원(원장 신언항)은 공단, 복지부와의 역할관계 뿐아니라 행위·비용중심의 통제, 심사평가의 표준지표 부재 등으로 그동안 조직의 정체성에 대한 많은 논란이 일어왔다.
이에따라 심평원은 우선 조직의 정체성 정립을 위해 내달중 조직 비젼, 정체성 확보, 업무혁신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하고, 조직구성원 전체가 수긍하는 조직비젼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조직개편 및 업무혁신 T/F팀을 구성, 조직·인사혁신반에서 올 연말까지 직제규정을 정비키로 했다.
개인별 능력·태도 등에 대한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직원 경력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인사혁신방안도 이달중으로 마련키로 했다.
BPR(경영혁신,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을 통한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각 실·부별 전담직원을 지정, 혁신 필요성이 큰 업무 및 취약부서부터 집중 실시한 후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전체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홍보실 주관으로 핵심부서 관계자를 중심으로 한 비상설 홍보기획팀을 조직, 이슈·이벤트 중심의 홍보과제 선정, 홍보대상 다각화 및 다양한 홍보방법 도입 등을 심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직발전 및 업무혁신 T/F팀내 각 실(지원)별 업무혁신반은 기능·프로세스혁신추진반, 조직혁신추진반, 인사혁신추진반, 전자심평원혁신추진반, 대국민서비스및 홍보 혁신추진반 등 총 6개반으로 구성되며, 반장은 2∼3급으로 임명됐다.
반원 구성은 각 실(지원) 규모에 맞게 자율적으로 구성하되, 각 부에서 최소 1∼2명씩 참여, 4∼6명 수준으로 구성된다.
운영기간은 조직 및 인사혁신추진반만 금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다른 반들은 올 12월 다시 재검토키로 했다.
특히, 심평원은 업무발전 및 혁신의 경우 수년에 걸쳐 지속적·단계적으로 추진할 과제라고 판단, 이달중으로 단기 및 중장기 업무발전 추진과제와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아울러 업무수행방식의 합리화를 위해 신기술 평가, 급여기준 등 사전적 관리와 심사·평가·실사 등 사후관리시스템을 연계시켜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