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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의료현안 전략 점검·조직 강화 착수
[ 2003년 10월 10일 10시 11분 ]
의협은 DRG 문제가 어느정도 매듭됨에 따라 향후 보건의료정책, 수가협상 등의 현안에 대한 대응전략 점검에 들어간다.
의협은 11, 12일 양일간 경기도 오산 롯데연수원에서 전국 시군구의사회장 등이 참
석한 가운데 간부 워크숍을 갖는다.
당초 의협은 11월 DRG 당연적용을 저지하기 위해 이 기간 전국 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복지부가 DRG 전면적용을 철회하고 선택적용을 유지하기로 방향을 선회함
에 따라 대회 성격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관계자는 10일 "이번 행사는 참여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평가와 대응방
향을 논의하고, 김재정 회장 출범 이후 회무에 대한 의견수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의약분업 이후 의료계가 내부 분열 등으로 조직력이 크게 약화된
부분이 있어 이번 기회에 시군구의사회장을 비롯한 중간간부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
가 있다"면서 "의협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의협은 워크숍 기간중 건강보험 현안과 수가계약 추진현황, 현안과제와 대응전략외에 의료사회주의적 정책, 의사의 정치세력화와 총선전략 등에 대한 토론과 특별
강연을 마련한 상태여서 조직강화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의협은 12일 '8만의사 생존을 위한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연 뒤 결의
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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