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의료 교육 등의 국외 소비를 국내로 전환하기 위해 서비스의 고급화와 시장개방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오후 경제장관 간담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최근의 소비동향을 중심으로 한 경기상황과 지역특화 발전특구 추진 현황, 한·칠레 FTA 비준대책 등에 대해 관계장관들과 논의했다.
정부는 현재의 소비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해외 소비의 국내 전환을 유도, 구매력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특히 정부는 교육, 의료, 스포츠 등의 국외 소비를 바로잡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고급화하는 등 경쟁력을 키워나가기로 했으며 고소득계층의 소비진작을 위해 고급소비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시정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서비스시장 개방, 서비스업 관련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다양한 수요를 총족시키는 등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외소비에 대해 억제하기보다는 시장의 개방화와 고급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