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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루카스트, 소아 천식발작 발생률 감소
[ 2003년 10월 15일 01시 15분 ]
소아용 천식약 몬테루카스트(싱귤레어)가 어린이들의 감기에 의해 천식 발작 발생률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병원 한스 박사는 최근 개최된 제13회 유럽호흡기학회 (ERS)연례 학술대회에서 PREVIA(PREvention of Virally Induced Asthma) 연구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PREVIA 연구는 상기도 감염에 따라 유발되는 바이러스성 천식 증상 병력이 있는 2~5세 소아 500명을 대상으로 몬테루카스트와 위약 대조군으로 나눠 1일 1회 복용에 대해 12개월 동안 진행됐다.

연구결과 천식 발작 평균 비율은 위약에 비해 몬테루카스트를 복용한 어린이들에게서 약 1/3(31.9%)이 감소했으며 첫 번째 천식 발작 발현 추정시간은 싱귤레어 복용군이 위약군에 비해 길었다.

발작의 평균 횟수는 위약군의 어린이에게서 1년 간 발작 빈도수가 2.34였음에 비해 싱귤레어군 어린이에서는 1년간 1.60으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PREVIA 연구 책임자인 한스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천식 발작 치료에 있어 새로운 약제 선택에 대한지지 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흡입용 스테로이드나 기관지 확장제 등과 같은 기존 치료제는 천식발작 감소에 일관된 효과가 없다"며 "몬테루카스트의 천식발작 감소 효과가 입증된 연구"라며 PREVIA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1997년에 처음 소개된 소야용 천식약 몬테루카스트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로, 경증에서 중증도의 지속성 천식환자와 천식의 임상조절이 충분치 않은 환자들의 추가 치료에 적응증이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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