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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유방암 예방 행사 '다채'
[ 2003년 10월 17일 00시 53분 ]
건양대병원이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17일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15일부터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검진을 위해 리본달기[사진]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3일 '유방암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방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들어 생활방식이 서구화되고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2년 건강보험 암 환자 통계분석’에 따르면 유방암은 전년대비 11.1%가 증가, 암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방암은 서구의 경우 50대 후반에서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나 우리나라는 이보다 10년 이상 젊은 40대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며 30대에서도 발생빈도가 높아 조기 검진 프로그램이 35세 이후부터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에 병원 외과 윤대성 교수는 “유방암이 조기에 발견돼 치료에 임하게 되면 유방을 보존할 수 있고 생존율 또한 높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시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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