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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산소, 천식 환자에 유해할수도…"
[ 2003년 10월 19일 20시 26분 ]
100% 산소가 천식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Chest 10월호에 보고됐다.

이 같은 결과는 목표 산소포화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농도를 사용하라는 권장안을 지지하고 있다.

우루과이 Hospital Central de las Fuerzas Armadas의 구스타프 J. 로드리고 박사팀은 연구 보고에서 "일부 환자에서 고산소혈증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증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천식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세계전략' 보고서는 산소포화도 검사에 따라 산소요법이 적정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개 응급의학과에서 시행된 이번 대조 연구에는 급성 중중 천식 환자 74명이 무작위로 나뉘어 20분 동안 28% 산소 혹은 100% 산소를 호흡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37.9세였고, 평균 최대호기유속(PEFR)은 예측치의 41.0%였다.

그 결과 100% 산소 투여는 28% 산소 투여에 비해 PaCO2를 유의하게 증가시켰고(P = .001), PEFR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P = 0.001). 두 그룹에서 산소 투여전과 투여중의 PaCO2는 유의하게 상관성이 있었다(P = 0.001).

28% 산소를 호흡한 환자에서는 PaCO2치가 감소된 반면 100% 산소를 호흡한 환자에서, 특히 산소 치료전 PaCO2가 40 mmHg 이상이었던 환자에서는 증가됐다.

연구팀은 "산소농도는 가변적이어야 하며, 흡입 산소의 유속이나 미리 결정된 농도의 처방이 아니라 맥박 산소포화도 검사로 측정된 목표 동맥산소를 92% 이상 유지하는 것을 근거로 해야 한다는 지금까지 결과들을 이번 연구가 확증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연구팀은 "산소포화도 검사를 할 수 없는 곳에서 급성 천식을 치료해야 할 때는 잠재적인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치명적 저산소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산소요법이 필요한가에 대한 임상적 판단이 내려져야 한다"면서 "그러나 조절 기능 없는 高유속 산소는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고: Chest. 2003;124:1312-1317>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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