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이 직원들의 사기 고양과 서비스 정신 고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모범직원 해외연수제도'가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최근 개원 45주년을 기념해 병원 안팎의 추천을 받아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중국 견학의 기회를 선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중국을 방문하는 모범직원들은 총 15명으로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비롯해 간호사, 약사, 병리사, 치위생사, 시설관리팀 직원등 진료 및 진료지원부서에서 골고루 뽑혔다.
지난 11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항주와 소주, 상해, 북경을 차례로 방문한 직원들은 중국인들의 의식주와 생활방식, 역사, 문화 등을 경험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등도 돌아봤다.
중국 연수에 참가한 응급의학과 김용인 전공의는 "넓고 큰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의 틀도 함께 넓히고 다듬어 앞으로 환자와 보호자, 병원에 한층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길병원은 매년 개원기념식을 전후해 선발되는 모범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명의 직원들이 태국을 견학하고 돌아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