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우리나라 국민중 88%가 병원을 통해 진료를 받았으며, 이중 약 8%는 입원환자로 확인됐다.
또 1995년에 비해 입원은 2.1배, 외래는 4.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0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대상자 4650만3000명중 88%에 해당하는 약 4070만명이 병의원을 이용했고, 이중 입원환자는 352만명( 8%)·외래환자는 4061만4천명(87%)으로 각각 집계됐다.
국민 1인당 의료이용 빈도는 13.9회(입원·외래)로 지난 1995년에 비해 4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원환자중 건강보험 청구건수가 가장 많은 질환은 치질로 나타났고, 이어 폐렴, 백내장, 급성충수염, 위장염, 추간판장애, 내경색 등의 순이었다.
외래의 경우 감기등 호흡기계질환이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결막염, 위십이지장염, 피부염, 본태성고혈압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급여비중 외래 재정지출은 전체의 73%(9조7713억원)를 차지, OECD 국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2년 건강보험 입원/외래 재정지출 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