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상대가치점수당 단가(올해 점수당 55.4원) 협상과 관련, 의약계는 10~26%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과 병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등 각 의약단체들은 내년도 수가협상과 관련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각 협회별로 단가 조정안을 제시했다.
이날 의협은 10.6% 인상안을 제시했고, 병협은 25%, 약사회는 26%씩 각각 올려야 한 다는 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실무소위는 각 협회별 단가 인상 요구폭이 크게 차이가 남에 따라 당장 단 일안을 마련하지 않고, 각 협회장이 참여하는 요양급여비용협의회에서 의약계 단일 안 산출 방향을 정한 뒤 협상안을 산출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의약계의 단가 협상안은 내주 요양급여비용협의회 회의 결과에 따라 가 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실무소위 관계자는 "공단과의 협상에서 의약계가 너무 큰 폭의 수가인상을 요구하 면 협상에 장애가 될 수 있어 전략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