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출마설이 돌고 있는 신상진 전의협 회장이 6개월여 만에 활동을 재개해 주목된다.
신상진 전의협회장이 대표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는 '건강사회실현시민연대(건사연)'가 오는 30일 오후 7시 한국언론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건사연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건강사회' 슬로건 아래 대표발기인인 신상진 전회장을 포함해 박원순(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변호사, 김해성(외국인노동자 중국동포의집 대표) 목사, 최열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소선 흥사단 이사장, 강지원(전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변호사, 최태옥 전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 공동상임대표, 배상수 한림대보건대학원장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 전회장은 28일 "그간 많은 의료복지정책을 시행하는데 있어 당국과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이 보여준 편향적 시각을 넘어 일반시민과 전문가 의견이 고루 반영될 수 있는 합리적인 의료복지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사연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복지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의료복지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건강권 확보 및 국민건강 증진사업, 환자 진료권 확보 및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남북간 보건의료 교류·협력 사업, 보건의료분야 기부문화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 신 전회장은 "시민연대 사업을 성실히 해 나가면서 천천히 생각하겠다"면서 "아직 결심을 굳힌 건 아니다"고 말해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