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원 상당의 중국산 비아그라를 밀수입, 국내 약국, 병원 등지에 공급해온 일당이 대거 검거됐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윤석기)는 최근 중국산 비아그라 21만여정을 밀수입, 국내에 공급해온 양모씨와 이를 공급받아 판매한 광주시 S약국 이모씨와 G약국 정모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광부세관에 따르면 피의자 양모씨는 3년 전부터 중국으로부터 밀수입된 비아그라를 서울 남대문 시장 등에서 불상인으로부터 공급받아 광주, 전남 지역의 약국 등에 공급해 왔다.
세관은 양모씨가 밀수입된 비아그라를 공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피의자 검거를 위해 잠복수사 중 지난달 30일 오전 거래처에 공급하러 가던 피의자를 급습, 혀잔에서 긴급체포 했다고 전했다.
적발된 비아그라는 중국 등에서 제조된 것으로 국내 또는 미국 화이자제품인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포장지에 한글로 '비아그라' 또는 영어로 'Pfizer'로 표기, 국내 약국 등에서 정상품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은 밀수조직의 일망타진을 위해 서울 등지로 수사반을 급파하는 한편, 비아그라를 공급받은 약국 및 병원 등에 대한 거래자료르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