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희대 조정원 총장 사퇴 배경 이목 집중
[ 2003년 11월 03일 11시 03분 ]
지난 3일 돌연 사임을 표명한 조정원(趙正源·56) 경희대 총장이 해외로 떠난 가운데 총장 사퇴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희대측은 조 총장이 "대학평가 성적 부진과 학교 재정악화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며 3일 학교측에 사직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교육부의 특성화 평가와 언론사의 대학평가 등에서 경희대 순위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왔고 경희대 의료원 적자가 한 해 160억원에 이르는 등 재정악화가 계속되면서 조 총장이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학교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대학평가 점수 때문에 총동문회 회원들이 총장실을 항의방문 하는 등 심적 고충이 상당했다"고 조 총장의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대학 구성원들이 어려운 상황에 봉착한 조 총장을 보필하기보다는 불만을 토로하며 비협조적으로 나와 조 총장이 이들의 행태에 염증을 느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오전 개최된 대학 교무회의에는 연례 참석자 외에도 학교와 의료원의 노조 간부, 서울, 수원 캠퍼스 학생회장 등이 참석, 조 총장이 일정기간 전부터 사퇴를 결심하고 회의를 주재했다는 설도 제기됐다.

한편 조정원 총장의 사임과 함께 의대, 치대, 간호대, 한의대, 약대 학장 등 교무위원 60여명이 3일 전원 동반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이들 사표수리 결과가 주목된다.

교무위원들은 총장과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 동반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들 사표는 현재 교무처장에 접수돼 조만간 재단측에 제출될 예정이다.

학교측 관계자들은 "형식적 절차가 아니겠냐"며 "재단측에서도 사표수리시 한꺼번에 생길 업무공백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재단측은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그 많은 인원의 사표가 일괄처리야 되겠냐"고 말해 사표수리의 철회 의사를 간접 시사했다.

한편 공석이 돼버린 조 총장의 업무는 서울, 수원 캠퍼스 부총장과 경희의료원 의무부총장 등 3개 기관장이 대행하게 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