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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저시력 전문진료 클리닉 개설
[ 2003년 11월 04일 03시 06분 ]
서울대병원이 안과 질환으로 인해 최종 시력이 0.03~0.4에 불과한 저시력 환자들을 전문 치료하기 위해 '저시력 클리닉'을 최근 개설했다.

저시력클리닉은 환자의 시력 상태를 종합 분석 처방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하고, 환자가 원하는 작업이 가능토록 저시력 보조도구를 처방하는 눈 종합건진센터다.

저시력클리닉 권지원 교수는 "한 환자당 약 1시간 동안 진료 및 상담, 처방함으로
써 환자는 한 자리에서 자신의 눈 질환에 대한 종합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며 "대부분의 저시력인들은 저시력보조도구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면 정상적인 생활
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는 시력이 너무 나빠 시력교정술도 받지 못하고 안경 등 교정기구를 사
용해도 최종 시력이 0.03-0.4에 불과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있는 환자가 약 5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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