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사가 폭언· 해외학회에 가족동반"
[ 2003년 11월 04일 11시 10분 ]
지난 9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정신질환학회(ECNP)에 참석한 의사가 현지 가이드와 마찰을 빚었고, 이에 불만을 품은 가이드가 청와대에 투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투서에는 또한 해외학회에 참석한 의사들이 가족까지 동반해 학회보다 관광에 치중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어 해외학회 지원과 관련한 제약사와 의사들간 불공정 거래행위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번 사태의 관련 회사로 거론되는 일동제약과 한국와이어스 등은 불똥이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복지부에 사실확인을 지시했고, 복지부는 제약협회에 제약사들의 불공정 학회지원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약협회는 복지부 공문 수령과 동시에 각 회원사들에게 '학회 목적에 어긋나는 지원을 금지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고 협회 공정경쟁위원회는 ECNP 관련 제약사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CNP에 의사들의 참석을 지원한 제약사로는 일동제약과 한국와이어스 등 정신과 관련 치료제를 생산, 판매하는 제약사 상당수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일동제약 관계자는 "모든 절차가 합법적으로 이뤄져 문제 될 것 없다"면서도 "사태가 더 이상 커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족동반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서 다른 제약사 역시 불똥이 튀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의사의 해외학회 지원은 합법적 절차를 거쳐 이뤄진 것"이라며 "가족 동반 비용은 의사 개인이 부담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학회 시즌이면 어김없이 불거져 나오는 제약사와 의사간의 불공정 거래행위가 이번엔 청와대까지 투서가 전해져 그 후유증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