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시민단체-의료계, 김 장관 '퇴진' 대리전?
[ 2003년 11월 06일 02시 52분 ]
건강세상네트워크,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김화중 복지부장관 퇴진을 요구하자 의료계 내부에서 이를 비난하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화중 장관 퇴진론은 시민단체와 의료계가 대리전을 펴는 양상으로 번
질 조짐이다.

의협 권용진 부대변인은 6일 "장관이 잘못한 게 있으면 당연히 물러나야 하지만 시
민단체들은 김 장관이 왜 반개혁적인지 근거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포괄
수가제를 선택적용토록 한 것은 국민 건강을 위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퇴진명분으로 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의료 확충문제도 복지부가 예산을 요청했지만 관계부처 협의 과정에서
삭감된 게 아니냐"면서 "시민단체들이 보건의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다른 의료계 인사도 "김 장관을 두둔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뭘 잘못해서 물러나
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자기네 주장은 모두 맞고 남의 이야기는 틀리다는 식의 논
리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건강세상네트워크와 경실련,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김화
중 장관 퇴진운동에 나서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의료계 내부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민사회단체들은 "김 장관 취임후 참여정부의 보건의료개혁과제인 공
공의료 확충, 의료기관평가 등이 실종된 상태일 뿐 아니라 무능하고 정책혼선을 가
져왔다"면서 "특히 DRG 전면시행의 경우 이익집단에 굴복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
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김 장관이 최근 일간지 인터뷰에서 "시민단체가 인사청탁을 한
적이 있다"고 폭로하자 "김 장관은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악의적으로 시민단체
를 매도하고 있다"며 강경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내주부터 본격적인 김 장관 퇴진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면 의료계는 DRG 당연적용 방침 철회 이후 김 장관에 대해 우호적인 여론이 일
고 있는 시점에서 퇴진론이 제기되자 그간 시민단체에 대한 불만이 김 장관 '사수'
방식으로 표출하고 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