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汎의료계, 自保관련 손보협에 강력 대응
[ 2003년 11월 09일 09시 20분 ]
의료계는 최근 손해보험협회가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배포한 ‘자보환자는 병원의 봉’제하의 기사와 관련 "악의적으로 의료계를 매도하여 명예를 실추시키고 환자들에게 불신을 심어주려는 의도적인 작태"라며 앞으로는 이에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특히 병협, 의협, 치협, 한의협 등 의료관련 단체는 7일 오후 병협 소회의실에서 보험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갖고 대응책을 강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계는 "자보환자 진료비는 95년 이후 2차례의 종별가산율 인하조치에 이어 지난 10월8일 종별가산율이 의료기관 종별로 종합전문요양기관 21% P, 종합병원 13% P 낮아졌다"라며 "이같은 종별가산율 인하로 인해 경영손실은 물론 교통사고 환자 적정진료마저 위협받게 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료계는 "손보업계는 이같은 상황에서 보험료를 내리기는커녕 최근 3.5% 인상, 손보사의 이익만 챙기고 있다"라며 의료기관에 대한 부당 과잉진료라는 상투적 음해와 일방적인 매도에 대해서는 앞으로 분명한 대책을 수립,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와관련 병협 관계자는 "손보협회에서 정확하지도 않는 자료를 임의적으로 해석해서 언론에 보도하는 것들을 묵인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 이에대한 다양한 대책들을 마련,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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