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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이어 흉부외과도 '흉부심장혈관외과'
[ 2003년 11월 09일 11시 52분 ]
소아과의 소아청소년과로의 개명 작업에 이어 흉부외과도 흉부심장혈관외과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흉부외과학회는 최근 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칙개정을 통해 기존 ‘대한흉부외과학회’라는 명칭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로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학회는 조만간 의학회에 이 같은 안을 상정할 방침이며 과이름 또한 변경 가능토록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펼칠 예정이다.

학회측은 “그동안 흉부외과라는 과명과 학회명이 지나치게 추상적인 의미를 전달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전문적인 진료분야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이름으로의 변경이 필요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학회의 한 교수도 “흉부외과학회의 영문명은 ‘Thoracic & Cardiovascular Surgery’로 심장과 혈관을 다루는 분야라는 의미가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흉부외과라는 현재의 과명으로는 이를 다 표현할 수 없어 좀 더 세부적인 전문 분야를 이름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전북의대 김공수 교수, 이사장에 경희의대 박주철 교수가 각각 선출됐으며 서울의대 김주현 교수와 가톨릭의대 홍기우 교수가 부회장이 됐다.

또한 학술상에는 ▲기초분야-서울의대 전상훈 교수 ▲임상분야-인제의대 김성용 교수▲릴리하이 학술상-성대의대 최용수 교수▲릴리하이 공로상-충남의대 이영 교수 등이 선정됐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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