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4분기까지 건강보험의 전체 요양급여비용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심평원에 따르면 올 3/4분기까지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은 총 15조385억원으로 전년도의 13조6557억원보다 10.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구건수는 총 4억6100만건으로 작년 3/4분기까지의 4억4100건에 비해 4.5%가 증가했다.
특히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합한 65세이상 노인요양급여비용은 3조7992억원으로 총 요양급여비용의 22.8%를 차지했다.
상병별로는 입원의 경우 단일자연분만의 진료건수가 17만5천건(요양급여비용 785억)으로 가장 많았고, 치질 14만6천건(853억), 제왕절개에 의한 단일분만 11만7천건(1071억), 노년 백내장 10만9천건(968억) 순으로 나타났다.
외래는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의 진료건수가 1억9400만건(1940억)으로 가장 많았고, 급성기관기염 1145만건(2102억), 급성편도염 990만건(1671억)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외래로 진료한 감기 진료건수는 5938만건으로 약국을 제외한 외래 진료건수인 2억6726만건의 22.2%를 차지했다.
감기로 인한 요양급여비용은 1조537억원으로 약국을 제외한 요양급여비용 7조1064억원의 14.8%를 점유했다.
입원 진료중 암상병으로 인한 진료건수는 34만9천건으로 전체 입원진료건수인 393만1천건의 8.9%, 요양급여비용은 5957억원으로 전체 입원 요양급여비용 3조9470억원의 15.1%를 차지했다.
발생건수는 위, 폐, 간, 유방, 결장, 직장암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3분기까지 EDI진료실적을 토대로 4대 항목별 요양급여비용을 추정하면 총 요양급여비용 15조386억원중 기본진료료가 4조7667억원으로 31.7%를 차지했고, 처치및 행위료는 5조3814억원으로 35.8%, 약품비는 4조82억원으로 26.7%를, 재료대는 8822억원으로 5.9%를 각각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