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원과 병원 수가 2001년 대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상규모는 2001년보다 9% 증가했고, 특히 병원급이 두드러졌다.
복지부가 12일 발표한 2002년 12월 31일 기준 의료기관 수와 입원진료병상수 자료에 따르면 2001년 대비 의료기관 수는 의원이 2만819개에서 2만2953개로 10%, 병원이 599개에서 691개로 15%, 종합병원이 268개에서 284개로 5% 각각 증가했다. 의약분업 첫해인 2000년 대비 2002년 의료기관 증가율은 의원이 17%, 병원이 18% 늘었고, 종합병원은 285개에서 2001년 268개로 줄었다가 2002년 284개로 과거수준으로 회복됐다.
2002년말 현재 의료기관 종별 병상수는 2001년 24만9013병상에서 27만5158병상으로 10% 늘었으며, 의원이 8만3987병상, 병원이 7만5392병상, 종합병원이 11만5779병상 차지했다. 전체 병상에서 의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이후 31%로 나타났다.
병실 증가율은 2001년의 경우 의원이 14%, 병원이 1%, 종합병원이 -5%였지만 2002년에는 의원이 9%로 줄었지만 병원은 18%, 종합병원은 6% 늘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당 평균 입원병상은 의원이 2000년 3.5병상에서 2001년, 2002년 3.7병상으로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추세를 보인 반면 병원과 종합병원은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병원은 2000년 108병상에서 2001년 106병상으로 줄다 2002년 109병상으로 늘었고, 종합병원은 398병상에서 403병상, 408병상으로 대형화추세를 반영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