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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 지침 개정
[ 2003년 11월 12일 20시 46분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유방암 여성의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 사용에 관한 지침을 개정, 공식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신호에 보고했다.

ASCO의 브루스 E. 힐너 박사팀은 "단순 방사선검사에서 골 파괴 증거가 있는 환자의 경우 3-4주마다 파미드로네이트(pamidronate) 90mg 2시간 정맥주입 또는 졸레드론산(zoledronic acid) 4mg 15분 정맥주입이 권장된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단순 방사선검사가 아닌 첨단 영상검사에서 골 파괴의 증거를 가진 여성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의 개시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골 파괴의 증거가 없는 비정상적인 골 스캔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를 시작할 충분한 근거로 고려되지 않으며, 골 통증의 존재 여부도 비스포스포네이트의 개시 결정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혈청 크레아티닌이 3.0 mg/dL(265 μmol/L) 미만이면 용량이나 주입시간 또는 주입간격을 바꿀 필요가 없다. 주입시간은 파미드로네이트의 경우 최소한 2시간이고 졸레드론산의 경우 최소한 15분인데, 미국 FDA가 권장하는 대로 크레아티닌 감시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 지침은 골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환자관리 알고리듬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방암 여성의 골다공증 위험에 대한 일상적ㆍ정기적 평가에서 내과 종양전문의 및 기타 종양 전문의의 역할을 장려하고 있다.

힐너 박사팀은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비용도 많이 들고 생명도 연장시키지 않지만 골전이를 가진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현재 연구는 보조요법으로서 비스포스포네이트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치료중단 시점, 대체 용량이나 투여 스케줄, 다른 고식적 치료법과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최선의 통합 등을 다룬 새로운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아직 그런 문제들은 연구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참고: J Clin Oncol. 2003;21:4042-4057>
양주현기자 jhy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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