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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공공의료 30% 확대 시급"
[ 2003년 11월 14일 09시 45분 ]
보건노조 등이 1차 의료 역할을 하는 보건소 확충, 서울대 간병인 문제, 약국 일반약 소포장 판매 허용 등을 청와대에 건의했다.

청와대는 최근 국민참여수석실 박주현 수석과 김형욱 참여기획비서관 등이 보건의료단체연합 최인순 집행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정책국장,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리병도 대표 등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들 단체들은 참여정부의 보건의료 공악 실천의지가 부족하며, 포괄수가제와 공공의료 30%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정책기획국장은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하는 보건소를 확충하고, 공공의료기관 관리부처의 일원화가 필요하다"면서 "이와 함께 주5일제 시행으로 인한 의료기관 운영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리병도 대표는 "현재 약국에서 알약의 경우 10정 단위로 판매하고 있는데 소포장 판매가 가능하도록 판매단위를 조정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의료실천 청년한의사회 정경진 대표는 산업재해보험 적용시 한방·양방 복수진료가 가능토록 개선이 필요하며, 국립한방보건병원의 설립, 보건소에서의 한방사업 지원 확대 필요성을 건의했다.

국민참여수석실은 이번 간담회 의견을 각 부처 및 청와대 정책실 등과 협의해 제도를 개선하고, 향후에도 의견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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